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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L - 입사와 인터뷰, 그리고 svelte(?) 본문
오늘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뉴크루 온보딩이 있었다. ㅎㅎ
설렘 반, 걱정 반으로 약간 긴장한 채로 온라인 온보딩에 참석했는데
살갑게 대해주셔서 금방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었다. ㅋㅋ
아직 첫 온라인 온보딩이라 그런지 잘 안되는 것도 있고 진행이 더딘 것도 있었지만
누구나 처음은 다 그렇지 않은가! (사실 설렘 가득이라 상관 없었다 ㅋㅋㅋ)
오후에는 우리 파트 동료분들을 만났다.
면접 때 다 뵀던 분들이어서 되게 친근했고 역시 좋은 분들이셨다.
특히 팀장님은 오늘 처음 뵀는데 팀장님의 철학이 너무너무 내 스타일이셨다.🤩
합류하기 전까지 했던 고민이 무색할 만큼 다들 배울 점도 많고 무엇보다 재밌으셨다.
하루 종일 웃었던 것 같다 ㅎㅎㅎ 분위기가 넘 좋 ㅎㅎ
당장 해야할 작은 과제를 받았고 내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기로 했다.
다만 처음 사용하는 기술스택인 svelte를 사용해야했기에 오늘은 짧게 공부하고 자려고한다ㅎㅎ
그리고 퇴근 후 저녁에는 부스트캠프 운영진분들과 인터뷰를 가졌다.
줌에 접속하자 똑같은 배경을 하신 세 분이 계셔서 순간 면접이 생각났다 ㅋㅋ
오랜만에 봬서 너무너무 반가웠고 가슴이 벅차올랐다.
내가 수료생이라니...!
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부스트캠프를 돌아볼 수 있었고
내 답에 대해 경청해주셔서 나도 막 신나서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었다.
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지 들을 수 있었고
축하한다는 말과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1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좋았다.
부스트캠프를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.
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. 이런 분들과 이런 경험을 함께 했으니 말이다.
사실 svelte를 정리하려고 포스팅을 시작했는데
오늘 사건들이 많아서 일기 형식이 되어버렸다.
그럼 빠르게 스벨트에 대해 알아보자.
Svelte ?
일단 공식문서에 접속했다.
3가지 장점을 만나볼 수 있다.
Write less code,
No virtual DOM,
Truly reactive.
와... 일단 느낀 점은 그 동안 고민들을 싹 해결해준다고 말하는 것 같다.
Write less code
리액트는 라이브러리라고는 하지만 JSX와 컴포넌트, 그리고 문법들 덕분에 프레임워크라고도 불린다.
따라서 알아야 할 코드들도 많고 개발하면서 코드가 길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었다.
그에 비해 스벨트는 적은 코드로 작성할 수 있다고 한다.
No virtual DOM
그리고 가상 돔이 없음으로써 갖는 장점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.
만약 스벨트를 알지 못하였다면 DOM조작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가상돔을 도입했고
가상돔이 무조건 좋다고 착각할 수 있었을 것이다.
하지만 DOM 변경이 빈번할 때에는 가상돔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추가 오버헤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.
Truly reactive
스벨트는 리액트나 뷰와 달리 빌드 시 실행되어 효율적인 바닐라JS로 코드를 변환시키고 실제 DOM을 조작한다.
따라서 속도가 빠르고 라이브러리를 배포할 필요가 없어진다. 따라서 패키지 크기가 매우 줄어든다.
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스벨트가 컴파일러라는 점이다.
따라서 컴파일러가 아무리 커지더라도 실제 번들 용량은 영향이 없다.
사실 리액트를 사용하면서도 무언가 나랑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
이번 기회에 스벨트를 공부할 수 있어서 잘된 것 같다!
보다 자세한 것은 추후 더 공부를 진행하고 포스팅해야겠다(오늘 참 긴 하루였기에..)
오늘은 일기를 대체하였다고 생각해야겠다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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